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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란

7/25 Fun 학습법 세미나


분위기 : 방학을 맞아 아이들도 많고, 대학생도 있고,
            선생님들도 많고, 학부모도 있고, 나같은 직장인도 있었다.
            아이들은 강제 동원된 듯, 별 의욕이 없는 아이들도 꽤 있었다.
           
            분위기 다운되면 경품을 건 퀴즈로 주의를 환기 시키는 선생님 같은 '센스'가 돋보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2007/07/25 Fun 학습법 세미나


저기 왼쪽 모서리쪽에 있는 긴 머리가 아마 나 인듯 싶다. ㅡㅡ;

내용 :

내가 TV를 보던 시절 EBS를 주로 켜 두었었는데
프로그램 중간 중간에 나오는 '주제가 있는' 동영상들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수준이 있는 데다가 교훈도 있기 때문인데, 이 세미나에서도 여러 동영상 들이 소개되었다.
 
'이영표' 동영상으로 시작했다.

> "미친 사람이 최강"이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공부를 잘 하려면 구분반복을 잘해야 한다.

우리가 보통 하는 말

"아~ 오늘 정말 할 일이 많다"
그러고서 " 내일 해야지" 하고 잔다.  ( 정말 공감 간다. )

내 계획에는 내일만 있다는 거,,,

규칙성미루지 않는 습관이 필요하다.

학습법의 2가지 조건이 있다.
아래 공식에 빗대어 말하길

W =   F X S
일 = 힘 X 이동거리

공부는 (시간+노력) X (이해+암기 진전)

스포츠 종목중에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생각해 봅시다. 라고 물으며  
왜 그런 차이가 나는지 한 단어를 제시했다.

"Rule"  

내가 규칙을 아는 종목은 보면서 재미가 있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흐름을 모르니 도통 흥미를 느낄 수 없다는 것이다.

즉, 잘 알면 재미있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기를,,,
학습법을 애초부터 알고 공부한 사람은 없다.
수영 배울 때도 일단 물과 친해지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 아니겠는가.

불가능한 것은 "경험 밖의 일"일 뿐이다. 결고 "능력 밖의 일"이 아니다.
예를 든 것이 "60대 노인이 손자와 낚시하다가 아나콘다가 손자를 덮치는 상황에서 괴력을
발휘해서 맨 손으로 때려 잡았다"는 기사였다.

나도 모르는 잠재력, 3% 이상 사용할 수 있게 발견할 기회를 많이 접하기를 바란다.


완전학습이란 뭘까?

완전학습 = 완벽 이해 + 완벽 암기

복습완벽 이해  = 이해 한 것과 이해 못한 것


> 이런 것들을 확실하게 구분하고 분류한 후,
   이해 못한 것은 말과 글로 표현하고 설명할 수 있을 정도까지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내 것으로 만든다. 이 걸 정복 못하면 항상 제자리 걸음이다.

시험공부완벽 암기 = 암기한 것과 암기 못한 것

> 시험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조건이 있는 speed 싸움이며,
   '2초 이내에' 빨리 답할 수 있어야 완벽히 암기했다고 말할 수 있다.  

임종을 앞 둔 할아버지에게 구구단 운을 띄우면 답을 한다고 한다. 사고 난 사람이 제정신인지
확인 할 때도 이 방법을 쓴다는데,,

'고승덕 변호사'처럼 내가 이 내용을 몇 번을 반복해야 완벽히 이해할 수 있을지 - 그런
 내 수준을 알 때까지 계속 점검(Check) 해야 한다.  
 
이렇게 확실하게 공부한 효과는 다음의 2가지

- 심리 : 잘 모르면 공부하고서도 불안하다. "성취감"을 얻는 훈련!
- 목표 : 수준을 알면 정해진 시간에 "내가 할 수 있는 분량만" 한다고 계획한다.

'가난하지만 꿈조차 가난할 수 없다'라는 유명한 책을 낸 '김현근'은
 Stop Watch 로 시간을 재면서 공부한다. 왜?  
 
- 집중력 : 제한 시간내에 목표량을 달성해야 하니  높아지면서
- 학습량 증가 : 당연히 1.5 배 정도 늘어나며,
- 시험 환경 연습 : 시간이 정해진 시험 환경에 익숙해 진다고 한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이라는 KBS TV 동화를 보았다.
이 동화는 수업 시간에 교수님이 플라스틱 통에 큰 돌, 자갈, 모레, 물 등을 차례 차례 넣으며
우리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부터 해야 한다. 내게 가장 중요한 것들에 우선순위를 매겨보자.
무엇보다도 '여유'는 잃지 말아야 한다.
라는 말을 하며 끝났다.

시간 관리 메트릭스를 한번 보자.
당신은 어떤 순서로 처리할 것인가?  

1 긴급하고 중요한 일 

4. 안급하고 사소한 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장 안 좋은 것 :  4 - 3 - 2 - 1
가장 좋은 것     : 2 - 1 - 3 - 4

1 : 과제나 보고서 등 긴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것이며,
3 : 전화나 심부름 등 갑자기 생긴 일이고,
2 : 미리 준비하고 계획한 목표이며, ( 학습법 배우기 등 )  
4 : TV 나 인터넷 서핑 등이다.

통에 넣은 가장 큰 돌에 해당하는 것이 바로 '2' 번이다.

내가 좋아하는 개콘 '대화가 필요해' 를 보며
학습법은 결국 '커뮤니케이션 문제'라고 했다.

수학 감각이 떨어지면 평소에 % 나 분수 개념 등을 생활에 적용해 보고,
대입이나 입사할 때 '구술' 심층 면접 비중이 높으므로
평소에 많은 대화를 나누며 본인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잘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유치하지만 경품을 걸고 진행했던 Quiz !

ㄱ. 우등생은 어떻게 웃을까?
ㄴ. 좋아하는 시는?

ㄷ. 싫어하는 곤충은 ?

ㄹ. 좋아하는 문은?

기억은 '의미 기억' - 책으로 얻는다 - 과 '에피소드 기억' - 경험과 추억 - 이 있다.

박물관에 가서 미술품을 본 사람과 그냥 책으로 본 사람과는 기억의 수준이 다를 수 밖에 없다.
열쇠를 찾을 때에도 '스토리, 장면'을 연상하며 기억을 더듬어 간다.

다른 사람의 시선을 무릎쓰고, 수업 끝날 때마다 교수님에게 질문하던 사람의 일화를 소개했다.
몰라서가 아니라 더 잘 기억할 수 있도록 '에피소드'를 만들기 위한 장치였으며,
그 사람은 그 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했다고 한다.


'체험하고, 질문하며, 다른 사람을 가르치면 완벽한 나의 기억으로 남는다'  

학교에서 자투리 시간 활용해서 5분 복습으로 반복하자. 집에서 5시간 공부하는 것과 맞먹는 효과다.
 
시험공부할 때 중위권과 상위권의 차이는 이렇다.

- 중위권은 시험 공부할 때 기본 내용부터 살펴보니 '80점 맞을 공부'요,
- 상위권은 평소에 반복을 해 두어서 2~3일간 집중적으로 '20점을 추가할 100점 공부'를 한다.

장애인이 야학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담은 EBS 막간 방송에서 '왜 공부하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한다. " 저는 질문하시는 분은 왜 사시는지 묻고 싶어요"
 
왜 사느냐 = 왜 공부하느냐

학생의 50% 가 이런 질문을 받으면 "그냥요" 라고 대답한단다.
동기 부여가 가장 중요한데, 이 부분이 안 되어 있다는 얘기다.
스스로 왜 공부하는지 생각해 보자.  
 
( 나는 나를 더욱 사랑하기 위해서 라고 대답하고 싶다. )

인순이의 '거위의 꿈' 뮤직 비디오를 마지막으로 보고 이렇게 마무리 지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꿈 , 목표"

부모님과 선생님과 함께 내 꿈에 대해 이야기 하고,
글로 쓰고, 그림으로 그려서 자주 보자.

강사 : 서상훈


강사분께서 3년간 연구한 학습법 노하우가 있다고 소개해 주신 카페이다.
http://cafe.daum.net/kohstudy